다행히 안 들키고 졸업함 휴

어느날 점심시간에 급똥이 왔는데 화장실에 애들이 바글거려서 도저히 못싸겠더라고ㅠㅠ그래서 다른 층에 있는 교직원 화장실로 급히 뛰어들어감 그 화장실 쓰는 선생님 중에 ㄹㅇ개무서운 쌤이 있었는데 학생이 거기 화장실 쓰는 거 적발되면 벌점주고 벌세우는 호랑이쌤이었음 일단 똥이 급해서 그건 나중에 생각해야 한다는 마음으로 빠르고 몰래 화장실로 잠입함 다행히 근처에 아무도 없었음 그래서 편안한 마음으로 뿌직 다 싼 다음에 마무리하고 나가려는데 구두소리가 들려오는거임ㅅㅂㅠㅠ옆칸에 들어갔는데 그 사람도 똥을 싸더라고.. 그래서 잘됐다 라고 생각하고 급히 나가려는데 갑자기 저기 선생님. 이라는 소리가 들려왔음 근데 목소리 들어보니 그 호랭이쌤이었음ㅅㅂ.. 걍 뛰쳐나왔으면 안 걸리는거였는데 갑자기 말을 걸어서 나도 모르게 바보처럼 네. 선생님. 이랬음ㅠㅠㅠㅠ다행히 그 쌤이 눈치 못챘나봐.. 휴지 있으시면 좀 주시면 안 되겠냐고 하는 거임 그래서 난 내가 들고있던 두루마리 휴지를 밑에 공간으로 급히 쑤셔넣음 혹시라도 내 손 보고 학생인 거 알까봐ㅠㅠ근데 그 쌤이 조금만 쓰면 된다고 다시 돌려주겠다는 거임ㅠㅠㅠㅠ그래서 난 생존본능으로 어른처럼?? 목소리 가다듬고 아니에요, 선생님. 그냥 다 가지세요. 전 이만 나가겠습니다. ㅇㅈㄹ함.. 다행히 안 들키고 졸업함 휴