건강에 집중하시고 모르는 척 집안살림 맡기세요.

밑에 시어머니에게 집안일 전적으로 맡기라는 댓글. 전 이 댓글이 제일 현실성 있다고 보네요. 시어머니가 평소 어떤 분이신지 모르겠지만, 쓰니가 저랑 비슷한 환경인데(우리 아이도 아팠어요) 아이한테 온 정신을 집중하다보니 남편에게 소홀해 지는거 사실이죠. 고통을 분담해야 한다는건 머리로는 알아도 남편도 챙김 받고 싶을 때가 있겠죠. 병원비 등 경제적인거 온전히 책임져야 할 상황이니 어머니가 오셔서 아들 챙기고, 집안일이라도 덜어주시는게 나을 수도 있습니다. 마음을 편히 가지시고 쉬세요. 님이 뭘 하려고 하지 마시고 집안일은 모르는척 아이한테만 집중하세요. 퇴원했다고 다 끝난 것도 아니고 꾸준히 관리하면서 외래 다니셔야죠? 전 복직해서 일 다시 하고 있는데 아이신경쓰고, 일 신경 쓰고하니 집안일 봐주는 분이 있는게 좋더라고요. 아이와 님 건강에 집중하시고 모르는 척 집안살림 맡기세요.